어제 변경한 숙소는 체크인을 밤늦게 해서 태양 아래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조식을 주는 씨푸드 레스토랑엘 가니 탁 트인 경관,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 있었다.
식사 내용은 그닥 훌륭하진 않았지만, 안락한 공간에서 밥을 주는 것만으로 감사하기로...
전날 와인을 한 병 사서 조금 마시고 자느라 빠듯한 아침시간을 보냈다. 내일은 떠나는 날이니 일찍 일어나 숙소 주변 바닷가 산책을 할 생각인데, 잘 될까?
오늘 본 영화 단평
해피에버에프터
봉고봉고 출신의 한 남자가 불법체류로 추방 당하기 직전 영국인 여자와 계약결혼을 하려 한다. 비슷한 시기에 한 번 결혼했다 이혼한 커플이 재결합을 위한 결혼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보고 그리는 성장드라마의 법칙이 있듯 성인 남녀의 성장이야기는 '사랑'과 '가족'에 모두 초점화하고 있다. '해피고럭키' 주인공 샐리 호킨스 주연 작품이다. 딱 그만큼을 기대했지만 기대에 못미쳤다.
타이페이 24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중, 가장 먼저 예매한 영화이다. 현재 대만영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여덟명의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작품이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차이밍 량 감독이 배우로 출연한다. 영화가 끝이 나고 GV가 있었으며 감독과 차이밍 량이 직접 나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폰카로 촬영해 모블로깅 하려던 순간 방전되는 바람에....차이밍량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리, 상당히 후덕한 몸매의 소유자. 오전 9시 에피소드, 자정의 에피소드, 그리고 저녁 6시 에피소드가 좋았다.
그녀, 중국여자
이 작품은 남포동에서 보게 되어 있었다. 내가 센텀시티에서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영화 시작 시간보다 늦을 것 같아서 초량동인가? 전철을 내려 택시를 잡아탔다. 길이 좀 복잡해서 자갈치시장 앞에서 내리니 딱 5시였다. 상영관 앞에서 지금 들어가도 되냐니까 자봉께서 같이 뛰며 지금 가자고....들어가자마자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놓쳤으면 억울했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였다.
조식을 주는 씨푸드 레스토랑엘 가니 탁 트인 경관,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 있었다.
식사 내용은 그닥 훌륭하진 않았지만, 안락한 공간에서 밥을 주는 것만으로 감사하기로...
전날 와인을 한 병 사서 조금 마시고 자느라 빠듯한 아침시간을 보냈다. 내일은 떠나는 날이니 일찍 일어나 숙소 주변 바닷가 산책을 할 생각인데, 잘 될까?
오늘 본 영화 단평
해피에버에프터
봉고봉고 출신의 한 남자가 불법체류로 추방 당하기 직전 영국인 여자와 계약결혼을 하려 한다. 비슷한 시기에 한 번 결혼했다 이혼한 커플이 재결합을 위한 결혼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로 보고 그리는 성장드라마의 법칙이 있듯 성인 남녀의 성장이야기는 '사랑'과 '가족'에 모두 초점화하고 있다. '해피고럭키' 주인공 샐리 호킨스 주연 작품이다. 딱 그만큼을 기대했지만 기대에 못미쳤다.
타이페이 24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중, 가장 먼저 예매한 영화이다. 현재 대만영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여덟명의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작품이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차이밍 량 감독이 배우로 출연한다. 영화가 끝이 나고 GV가 있었으며 감독과 차이밍 량이 직접 나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폰카로 촬영해 모블로깅 하려던 순간 방전되는 바람에....차이밍량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리, 상당히 후덕한 몸매의 소유자. 오전 9시 에피소드, 자정의 에피소드, 그리고 저녁 6시 에피소드가 좋았다.
그녀, 중국여자
이 작품은 남포동에서 보게 되어 있었다. 내가 센텀시티에서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영화 시작 시간보다 늦을 것 같아서 초량동인가? 전철을 내려 택시를 잡아탔다. 길이 좀 복잡해서 자갈치시장 앞에서 내리니 딱 5시였다. 상영관 앞에서 지금 들어가도 되냐니까 자봉께서 같이 뛰며 지금 가자고....들어가자마자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놓쳤으면 억울했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였다.
중국의 시골마을, 그리고 도시 봉제공장, 뒷골목을 거쳐 런던에서의 낯선 생활, 이방인으로서의 고단한 삶이 큰 과장없이 녹아있다.
승리
무솔리니에 대한 첫 영화라고 한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 이태리 파시스트의 탄생과정과 무솔리니의 권력화 과정이 그의 내연녀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무솔리니는 이태리를 집권하게 되면서 여자를 버리지만, 여자는 정신병동에서 끝까지 사랑을 지키는 처절한 이야기이다. 무솔리니, 라서 그런 것인지 연세 지긋한 분들이 많이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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