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 다이닝텐트 2009/06/29 20:41 by 릴라

장소 : 신사동 가로수길 다이닝 텐트
일시 : 2009년 6월 21일 일요일 오전 11시 ~ 12시 40분
왜 만났을까 : 밥 먹으며 여유롭게 대화하기 위해...



아침엔 차려준 밥도 잘 안먹고 자는 데에 더 열중하는 내가 무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일요일 아침에! 가다니...연애는 사람을 변하게 하는구나(*.*). 점심이나 저녁에 편안하고 느긋하게 식사하는 것도 좋지만, 그 동안 많이 해보기도 했고 더 솔직한 이유는, 만날 시간이 별로 없다는 점. 주말 아침은 늦잠을 실컷 자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니, 서로 다른 약속이 있을 수가 없다. 이름을 좀 붙이지면 브런치 프로젝트인데, 매주 일요일마다 만나 식사하고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를 하자는 데에 의미가 있다. 물론 나의 목적은 그것으로 끝이지만, 애인은 카페의 인테리어나 메뉴, 그리고 맛에 대해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어서 답사의 의미도 추가.

첫 번째 방문지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다이닝 텐트'. 분당 정자동에 1호점이 있고, 여기는 2호점이라고 하는데 위치가 약간 의아했지만, 전화로 물어서 찾아갈 수 있었다. 미래산부인과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오거리가 나오는데, 오거리에서 10시 방향 골목으로 가면, '다이닝 텐트' 간판을 볼 수 있다.

닭가슴살과 토마토 치즈 샐러드 가격은 14000원 대?(가물가물)
닭가슴살은 어떻게 구웠는지 훈제도 아닌것이 삶은 것도 아닌것이...맛..맛있다. 채소는 말할 것도 없고 흑. 먹다보면 배도 부르다.
1시 경에 나는 수업 들으러, 애인은 사무실로 고고.

함박 스테이크, 15, 000원
함박스테이크도 한 조각 먹어봤는데, 이것도 굿. 전체적인 가격대는 10,000 원 부터 20,000 원 까지 분포되어 있다. 처음 도착한 11시 경은 1/3 정도 테이블이 찼는데 12시 지나자 만석이 되었고,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있었다. 저변의 문화가 실제로 변화고 있는 것 같다.


다음 식당도 내가 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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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이º 2009/06/30 21:10 # 답글

    하악하악 샐러드가 푸짐해보이네요 ;ㅅ;!
  • 릴라 2009/07/01 09:45 #

    네, 다 먹고나면! 배가 부르더라고요..맛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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